'분류 전체보기'에 해당되는 글 26건

  1. 2014.01.03 나이들면 후회하는 37가지
  2. 2014.01.03 2014
  3. 2013.11.15 베를린 필하모닉
  4. 2013.11.10 바라는 것
  5. 2013.10.23 스멀스멀
  6. 2013.10.16 드뷔시-달빛 2
  7. 2013.10.11 가족여행
  8. 2013.10.07 2013년 상반기 오케스트라 공연
  9. 2013.09.14 아하
  10. 2013.08.27 오늘의 교훈
Miscellaneous2014. 1. 3. 14:59

http://subokim.wordpress.com/2013/12/31/37-things-youll-regret-when-youre-old/


나름 열심히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이런걸 보면 내가 놓치고 있는 것들에 대해 일께워 주는 것 같아서 좋다. 이런 종류의 글은 보통 마음에 들거나(동의하거나) / 마음에 들지 않거나(동의하지 않거나) 둘 중 하나인데, 이번 글은 동의되는 내용이 더 많은듯? 지금까지의 삶으로 미루어 짐작했을 때 나이들어서 많이 후회할 것 같다고 생각되는건 빨갛게, 약간 후회할 것 같다고 생각되는건 주황색으로, 후회하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되는건 파랗게, 잘 모르겠는 것은 검게 표시해 봤음.


1. 기회가 왔을 때 여행하지 않았던 것.

2. 외국어를 배우지 않았던 것.

3. 악연을 남겨두는 것.

4. 선크림을 바르지 않았던 것.

5. 좋아하는 음악가를 만날 기회를 놓친 것. - 2014년 1월 20일 수정. 아아........ 아바도...................ㅠㅠ

6. 어떤 일을 무서워 한 것.

7. 운동을 열심히 하지 않았던 것 .

8. 남성, 여성의 역할에 갇혀서 산 것.

9. 끔찍하게 싫은 직업을 그만두지 않은 것.

10. 학교에서 더 열심히 공부하지 않은 것.

11. 당신이 얼마나 아름다웠는지 모르는 것

12. 사랑한다고 말하지 못한 것.

13. 부모님의 충고를 듣지 않은 것.

14. 젊은 시절 자신에게만 몰두해 있었던 것.

15.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지나치게 신경쓴 것.

16. 자신보다 다른 사람의 꿈을 더 우선시 한 것.

17. 더 많이 움직이지 못한 것.

18. 원한을 품고사는 것, 특히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19. 당신 자신을 옹호하지 않은 것.

20. 충분히 봉사하지 않았던 것.

21. 치아를 무시한 것.

22. 할머니,할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질문을 하지 않았던 것

23. 너무 열심히 일한 것.

24. 멋진 요리 하나를 배우지 않은 것.

25. 감사한 순간을 위해 잠깐 멈추지 않았던 것.

26. 시작한 것을 끝마치지 못한 것.

27. 재밌는 파티 마술 하나를 익히지 못한 것

28. 사회적 기대cultural expectations에 맞추어 당신을 가둔 것

29. 친구들이 자기 길을 가지 못하게 붙잡은 것

30. 아이들과 충분히 놀아주지 못한 것

31. 한번도 큰 위험에 도전하지 않았던 것(특히 사랑에 있어서)

32. 사람들을 만나거나 관계를 넓힐 시간을 갖지 않았던 것

33. 너무 많은 걱정을 했던 것

34. 쓸데없는 드라마에 빠져 있었던 것.

35. 사랑하는 사람과 충분한 시간을 보내지 않았던 것

36. 많은 사람들 앞에서 한번도 공연해보지 못한 것

37. 좀 더 빨리 감사해하지 않았던 것



색칠하다보니 중간중간 눈에 뭔가 맺히는 것 같은건 기분탓이겠지.................^_ㅠ? 엉엉


2014년의 목표를 빨간색 없애기로 정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군ㅋㅋㅋ

Posted by ㅇㅇㅎㅅ
Diary2014. 1. 3. 14:38

누군가 나에게 새해 계획? 다짐? 그런걸 물었는데


나는 뭔가 아무런 감흥이 없다.


1월 1일이 딱 되니까 그냥 '아 2014년 이구나' 싶더라. 새해로구나...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물론 귀국이 가까워지고 있는건 좋은거지만 그건 딱히 새해인거랑 관계가 없으니까ㅋㅋ  보고싶은 사람들한테 새해인사한거 말고는 평범한 1월 1일이었던.


연말에 뭐 딱히 한것도 없고.... 물론 연구소 연말 파티는 재밌었음. 간만에 제대로 된 탄두리 치킨을 먹어서 좋았지ㅋㅋ


딱히 새해 다짐은 없다. 새로운 계획도 없고... 이미 짜여져 있는 연간 계획만으로도 충분히 바쁠듯. 그냥 하던대로 살아야지ㅎㅎ


욕심도 많고 해야할 일도 많으니까. 효율적으로 행동해서 연구과 행복 두마리 토끼를 다 잡아야겠다:) 정신없는 2014년이 될 듯!


Happy New Year!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라는 것  (0) 2013.11.10
스멀스멀  (0) 2013.10.23
가족여행  (0) 2013.10.11
오늘의 교훈  (0) 2013.08.27
Brahms Symphony No.1  (0) 2013.08.14
Posted by ㅇㅇㅎㅅ
Music2013. 11. 15. 01:15

http://blog.berliner-philharmoniker.de/

블로그에서 본 아시아 투어 사진으로 추측하건데

이번 아시아 투어 및 내한공연때 루프트한자 보잉747 전세기로 돌아다닌 모양이다......


1. 연주자들이 비행기 안에서 베개 싸움하면서 장난치는 사진이 나옴. 그런데 주변에 빈자리가 너무 많았..  그래서 이때부터 슬슬 의심을 하면서 사진을 보기 시작함.

2. 비행기 파일럿들이 조종실을 보여주는 사진이 나옴. unusual...

3. 연주자들이 비행기 비상구 근처 마주보는 자리에 앉아서 카드게임하는 사진이 나옴. 역시 unusual...

4. 공항에서 타이페이->인천행 비행기를 기다리는 사진이 나왔는데 항공편명이 다름아닌 LH 343...  일단 타이페이->인천행 루프트한자가 있다는게 말이 안되고, 혹시나 싶어 LH 343을 검색해보니 국제선은 없음. 즉, 임시편성..

5. 독일->대만 비행기 탑승할때 비행기 출입문에 베를린필 스티커가 붙어있는 사진을 발견.


와..... 작은 비행기도 아니고 보잉747이면 에어버스380 다음으로 큰 비행긴데 저걸 끌고다니다니!!ㅋㅋ

물론 베를린필 스케일이면 이해는 간다ㄷㄷ 방문국가도 3개나 되고. 무엇보다 저렇게 전세기로 다니면 연주자들이 비행기타면서 받는 스트레스가 많이 줄어들테니까ㅎ 자기들끼리 편하게 타는거고 비행기 안에서도 완전 전용 서비스를 받을테니 연주자들의 컨디션(=공연의 퀄리티) 향상에는 확실히 도움이 되었겠지? 아무튼 좀 짱인듯ㅋㅋㅋ


'Music'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드뷔시-달빛  (2) 2013.10.16
2013년 상반기 오케스트라 공연  (0) 2013.10.07
아하  (0) 2013.09.14
삶의 소소한 즐거움.jpg  (0) 2013.08.15
Posted by ㅇㅇㅎㅅ
Diary2013. 11. 10. 01:30

여기에 있으면

바라는 것 100가지 중 99가지를 포기해야한다.......................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4  (0) 2014.01.03
스멀스멀  (0) 2013.10.23
가족여행  (0) 2013.10.11
오늘의 교훈  (0) 2013.08.27
Brahms Symphony No.1  (0) 2013.08.14
Posted by ㅇㅇㅎㅅ
Diary2013. 10. 23. 01:21

  수면위로 올라오는


  ㅈㅇㅇ 2월 귀국설-.-......


  아니 뭐 나야 일찍 귀국하면 4월에 교향악 축제하는거 볼 수 있으니까 좋긴 한데,(...응?!)


  저때 귀국하면 6월 재출국은 100%고, 재수없으면 그떄 나가서 또 가을까지 쭉 있어야할지도???


  아 이거 뭐 대체 계획대로 되는게 없네? 아하하하하하하......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4  (0) 2014.01.03
바라는 것  (0) 2013.11.10
가족여행  (0) 2013.10.11
오늘의 교훈  (0) 2013.08.27
Brahms Symphony No.1  (0) 2013.08.14
Posted by ㅇㅇㅎㅅ
Music2013. 10. 16. 05:06



어제밤부터 아주그냥 푹- 꽂혀있다.


밤에 듣기 참 좋네... 


아름답다.

'Music'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를린 필하모닉  (0) 2013.11.15
2013년 상반기 오케스트라 공연  (0) 2013.10.07
아하  (0) 2013.09.14
삶의 소소한 즐거움.jpg  (0) 2013.08.15
Posted by ㅇㅇㅎㅅ
Diary2013. 10. 11. 00:43

가족들이 12월 중순에 이곳으로 오기로 했다ㅎㅎ

비록 일주일 뿐이긴 하지만 같이 인도 북부 여행도 할듯~? 이왕이면 여행상품 대신 자유여행을 하는 것이 좋겠으나.. 아직 부모님을 모시고 이 험난한 땅을 돌아다닐 용기는 나지 않는 것이 함정. 다행히 여행 상품이 거의 항공권 가격 수준으로 엄청 싸게 나온거라서 그냥 같이 돌아다니는 것에 의미를 두기로 했다. 얼른 12월이 되었으면ㅎㅎ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라는 것  (0) 2013.11.10
스멀스멀  (0) 2013.10.23
오늘의 교훈  (0) 2013.08.27
Brahms Symphony No.1  (0) 2013.08.14
노 프라블럼  (0) 2013.08.13
Posted by ㅇㅇㅎㅅ
Music2013. 10. 7. 15:17

서울시향에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하나 하길래 참여했는데, 문항 중에 최근 1년 이내 오케스트라 공연을 몇 회 관람했냐는 질문이 있었다.

횟수로 입력하는 게 아니라 '1회','2회'.. 부터 '12회 이상' 까지 선택지로 되어있길래 설마 12회 이상이겠어... 싶어 세어봤더니, 딱 열두 번 보러 갔네(......)


2월 21일 서울시향의 플래티넘 시리즈 I (귀국한 날)

3월 9일 코리안심포니 185회 정기연주회

4월 3일 2013 교향악축제 - 서울시립교향악단

4월 4일 2013 교향악축제 - 청주시립교향악단

4월 6일 2013 교향악축제 - 원주시립교향악단

4월 9일 2013 교향악축제 -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5월 2일 서울시향의 플래티넘 시리즈 II

5월 10일 KBS교향악단 제669회 정기연주회

5월 22일 바그너 탄생 200주년 기념 <바그너 콘체르단테> (KBS교향악단)

5월 31일 KBS교향악단 제670회 정기연주회

6월 13일 시카고심포니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7월 5일 러시안 나이트 - 서울시향의 심포니 시리즈 III


CSO 공연을 제외하고 장소는 모두 예당. 서울시향은 4번, KBS는 3번. 코리안 심포니는 한 번 밖에 안 봤구나. 개인적으론 훌륭한 가성비 때문에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참 좋아하는데, 한 번 밖에 안 봤다니 조금 의외다. 작년에는 여러번 봤던 것 같은데... 이번엔 아마도 시간이 잘 안 맞았던거겠지?


저 공연들 중에서 지금도 생각나는 공연이라면 3월 9일, 5월 22일, 5월 31일, 그리고 6월 13일 공연 정도.

3월 9일 공연 프로그램에는 브람스 1번이 있었는데, 감히 지금까지 봤던 브람스 1번 중 최고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감동적이었던 기억이 난다. 진짜 별 기대 없이 보러갔었는데, 오케스트라의 연습량이 온몸으로 느껴질만큼 앙상블이 훌륭했었던, 코리안 심포니를 다시 한 번 보게되는 계기가 됐던 공연.

5월 22일은 '한국바그너협회'라는 포스 넘치는 협회에서 바그너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여 기획하고, KBS교향악단이 연주를 한 특별 공연이었다. 평소에 접하기 힘든 바그너 튜바들의 소리도 인상깊었지만, 그것보다는 2부 프로그램이었던 오페라 '발퀴레'의 1막, '콘체르단테' 공연 자체가 더 기억에 남는듯. 성악공연은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오페라는 유치찬란한 줄거리 덕분인지 항상 재밌게 봤던 것 같다.

5월 31일 공연이 기억나는 이유는 단 하나. 프로그램이 말러 1번 이었기 때문에(...) 말러 1번은 항상 옳기 때문에, 이걸 본 날은 잊을 수가 엄슴ㅇㅇ 이날도 아주 좋은 공연이었다ㅋ_ㅋ

6월 13일 공연 역시.. 시카고에서 직관한 CSO 공연이었기 때문에 잊을 수가 없는 공연. 2년 전 이루지 못했던 꿈을 GMT학회 덕에 이룰 수 있었다. 이날의 프로그램이었던 브루크너 1번 덕분에 이날 이후로 브루크너 초기 교향곡 또한 재발견 할 수 있었음.


허허허.... 열두번이라니 허허허 허허허 허허허허허허허 허허허허허

올해 한국에 있었던 시간이 5개월쯤 되니까. 한 달에 약 2.4회꼴로 보러 갔던 셈.

만약 문항대로 '최근 1년' 동안 한국에 있었다면... 방학이 두 번 끼어있다는걸 고려했을 때 아마 30번은 가뿐히 넘겼을 것 같다.

크.. 이런 사람이 1년동안 반강제적으로 공연을 못보고 있다니..... 으헝헝헝헝ㅜㅜㅜㅜㅜ

아무튼 뭔가 나의 클래식 사랑이 관람 횟수로 증명된 것 같아서 뿌듯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usic'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를린 필하모닉  (0) 2013.11.15
드뷔시-달빛  (2) 2013.10.16
아하  (0) 2013.09.14
삶의 소소한 즐거움.jpg  (0) 2013.08.15
Posted by ㅇㅇㅎㅅ
Music2013. 9. 14. 17:13

http://jsksoft.tistory.com/8538


http://blog.daum.net/ac1104ac/1722


  예전에 슈베르트 미완성 교향곡 들을때


  8번인줄알았는데 8번이 미완성이 아닌 경우가 있어서 멘붕... 한적이 있었다.


  '도대체 왜??' 싶었지만 그땐 클래식에 심취(?) 하고 있을때가 아니어서 그냥 대충 넘어갔었는데,


  그 이유가 저거때문이었구만... 8번이 미완성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겠네. 이제야 알았다ㅋㅋ


  앞으로는 작품번호를 확인해야할듯...  아니면 작품 부제를.


  일반적으로는 7번을 건너뛰고 8번이 미완성, 9번이 The Great 라고 한다.


  Unfinished - D.759, no.7 or no.8


  The Great - D.944, no.7, no.8 or no.9


'Music'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를린 필하모닉  (0) 2013.11.15
드뷔시-달빛  (2) 2013.10.16
2013년 상반기 오케스트라 공연  (0) 2013.10.07
삶의 소소한 즐거움.jpg  (0) 2013.08.15
Posted by ㅇㅇㅎㅅ
Diary2013. 8. 27. 19:26

꺼진 불도 다시 보자

-> 읽었던 논문도 다시 읽자


하아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멀스멀  (0) 2013.10.23
가족여행  (0) 2013.10.11
Brahms Symphony No.1  (0) 2013.08.14
노 프라블럼  (0) 2013.08.13
업무처리속도  (0) 2013.08.09
Posted by ㅇㅇㅎ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