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cellaneous2014. 3. 25. 21:35

당장 다음주부터 시작인데


자리가 텅텅이다.


내 이번에 이꼴 날 줄 알았지-_-


축제라면서 가격이랑 자리배치를 그따위로 해놓고도 사람들이 티켓을 사줄 줄 알았슈??


일단 내가 노리는건 4월 4일 강남심포니 말러 4번인데


쫌전에 들어가보니까 남은좌석이 960석이던가................


2층 양끝블록 1,3번째줄 R석들은 아예 한자리도 안나갔더만;;;


처음에 초대권 빼고 예매 시작했을때 1100여석에서 시작했었으니까, 이정도면 거의 똥망수준.


이번에 자리배치랑 티켓가격 정하신분들 고생좀 하실듯.......


Posted by ㅇㅇㅎㅅ
Miscellaneous2014. 1. 3. 14:59

http://subokim.wordpress.com/2013/12/31/37-things-youll-regret-when-youre-old/


나름 열심히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이런걸 보면 내가 놓치고 있는 것들에 대해 일께워 주는 것 같아서 좋다. 이런 종류의 글은 보통 마음에 들거나(동의하거나) / 마음에 들지 않거나(동의하지 않거나) 둘 중 하나인데, 이번 글은 동의되는 내용이 더 많은듯? 지금까지의 삶으로 미루어 짐작했을 때 나이들어서 많이 후회할 것 같다고 생각되는건 빨갛게, 약간 후회할 것 같다고 생각되는건 주황색으로, 후회하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되는건 파랗게, 잘 모르겠는 것은 검게 표시해 봤음.


1. 기회가 왔을 때 여행하지 않았던 것.

2. 외국어를 배우지 않았던 것.

3. 악연을 남겨두는 것.

4. 선크림을 바르지 않았던 것.

5. 좋아하는 음악가를 만날 기회를 놓친 것. - 2014년 1월 20일 수정. 아아........ 아바도...................ㅠㅠ

6. 어떤 일을 무서워 한 것.

7. 운동을 열심히 하지 않았던 것 .

8. 남성, 여성의 역할에 갇혀서 산 것.

9. 끔찍하게 싫은 직업을 그만두지 않은 것.

10. 학교에서 더 열심히 공부하지 않은 것.

11. 당신이 얼마나 아름다웠는지 모르는 것

12. 사랑한다고 말하지 못한 것.

13. 부모님의 충고를 듣지 않은 것.

14. 젊은 시절 자신에게만 몰두해 있었던 것.

15.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지나치게 신경쓴 것.

16. 자신보다 다른 사람의 꿈을 더 우선시 한 것.

17. 더 많이 움직이지 못한 것.

18. 원한을 품고사는 것, 특히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19. 당신 자신을 옹호하지 않은 것.

20. 충분히 봉사하지 않았던 것.

21. 치아를 무시한 것.

22. 할머니,할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질문을 하지 않았던 것

23. 너무 열심히 일한 것.

24. 멋진 요리 하나를 배우지 않은 것.

25. 감사한 순간을 위해 잠깐 멈추지 않았던 것.

26. 시작한 것을 끝마치지 못한 것.

27. 재밌는 파티 마술 하나를 익히지 못한 것

28. 사회적 기대cultural expectations에 맞추어 당신을 가둔 것

29. 친구들이 자기 길을 가지 못하게 붙잡은 것

30. 아이들과 충분히 놀아주지 못한 것

31. 한번도 큰 위험에 도전하지 않았던 것(특히 사랑에 있어서)

32. 사람들을 만나거나 관계를 넓힐 시간을 갖지 않았던 것

33. 너무 많은 걱정을 했던 것

34. 쓸데없는 드라마에 빠져 있었던 것.

35. 사랑하는 사람과 충분한 시간을 보내지 않았던 것

36. 많은 사람들 앞에서 한번도 공연해보지 못한 것

37. 좀 더 빨리 감사해하지 않았던 것



색칠하다보니 중간중간 눈에 뭔가 맺히는 것 같은건 기분탓이겠지.................^_ㅠ? 엉엉


2014년의 목표를 빨간색 없애기로 정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군ㅋㅋㅋ

Posted by ㅇㅇㅎㅅ
Diary2014. 1. 3. 14:38

누군가 나에게 새해 계획? 다짐? 그런걸 물었는데


나는 뭔가 아무런 감흥이 없다.


1월 1일이 딱 되니까 그냥 '아 2014년 이구나' 싶더라. 새해로구나...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물론 귀국이 가까워지고 있는건 좋은거지만 그건 딱히 새해인거랑 관계가 없으니까ㅋㅋ  보고싶은 사람들한테 새해인사한거 말고는 평범한 1월 1일이었던.


연말에 뭐 딱히 한것도 없고.... 물론 연구소 연말 파티는 재밌었음. 간만에 제대로 된 탄두리 치킨을 먹어서 좋았지ㅋㅋ


딱히 새해 다짐은 없다. 새로운 계획도 없고... 이미 짜여져 있는 연간 계획만으로도 충분히 바쁠듯. 그냥 하던대로 살아야지ㅎㅎ


욕심도 많고 해야할 일도 많으니까. 효율적으로 행동해서 연구과 행복 두마리 토끼를 다 잡아야겠다:) 정신없는 2014년이 될 듯!


Happy New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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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ㅇㅇㅎㅅ